고객센타 공지&뉴스
신.재생에너지관련 뉴스와 공지사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수첩] 낯 뜨거운 원전 띄우기‧태양광 깎아내리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3-10-20 14:03
조회
470
[이투뉴스] ‘올여름 원전 최대가동으로 전력수급 안정화’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이 종료되자, 지난달 중순 산업통상자원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제목이다. 전력수요가 8월 7일 역대 최곳값인 93.6GW까지 치솟았으나 21기의 원전이 전력을 충분히 공급해 무탈한 여름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수요가 많을 때 공급량을 최대로 늘려 만일을 대비했다고 하니, 여기까지는 정부의 자화자찬으로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문제는 느닷없이 태양광의 변동성을 운운한 이후 전개다. 보도자료는 “태양광 비중이 커지면서 수요의 변동성도 높아졌다. 날씨가 좋을 때는 수요를 분담하는 효과가 있지만, 날씨에 따른 변동성이 크고 예측가능성이 낮아 수급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합리적 전원믹스를 도출해 차기(11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결론을 맺는다. 원전은 안정적이고 듬직한 전원으로, 태양광은 불안하고 제멋대로인 전원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에너지 주무부처가 작성한 이 보도자료를 기자나 국민은 액면 그대로 믿으면 되는 걸까. 전력당국이 집계한 그날의 실제수요를 확인해보면 현 정부의 ‘원전 띄우기‧태양광 깎아내리기’가 얼마나 낯 뜨거운 수준인지 금방 알게 된다. 8월 7일 추계실적(시장내수요+비계량태양광)에 따르면 이날 피크시간은 정부 발표처럼 오후 5시가 아니라 오후 3시였고, 해당시간대 최대수요 역시 93.6GW가 아닌 100.8GW에 달했다. 공장이나 주택지붕에 설치한 자가용 태양광이나 소규모 한전직거래(PPA) 태양광이 마치 소비가 준 것처럼 착시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태양광 설비 26.4GW 가운데 발전량 계량이 가능한 시장내 설비는 7.4GW에 불과하다. 나머지 대다수 설비 발전량은 계량값을 대입해 추계를 낸다. 이런 방식으로 도출한 당일 실제 피크시간대 태양광발전량은 14.5GW로 피크수요의 14.4%를 감당했다. 요즘처럼 햇빛이 좋은 계절 한낮(5일 정오 기준)의 발전량(21.22GW)은 원전 못지않고 그 비중은 30%를 넘어선다. 매년 GW단위로 태양광이 늘어나고 있으니, 태양광기여도와 실수요간 오차가 동시에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산업부는 해당 보도자료에서 피크 시 원전이 발전량의 23.4%인 21.9GW를, 태양광은 2.7%인 2.5GW를 공급했다고 적시했다. 실제 피크시간(오후 3시)도 아닌 해가 기우는 시간대에 측정 가능한 발전값만을 24시간 같은 출력을 내는 원전과 비교함으로써 태양광의 지대한 피크부하 저감효과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태양광이라고 단점이 없는 전원은 아니다. 원전도 나름의 장점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대통령이 원전을 편애한다고 에너지 주무부처가 이런식으로 특정전원을 띄우거나 폄하하는 건 부적절하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태양광발전소 건설 #태양광발전소 설치 #태양광발전소 시공 #태양광 설치비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설치업체 #태양광 시공 #태양광 견적 #태양광 설치 비용 #태양광 설치 시공업체 #태양광 설치 리뷰 #태양광 시공 #태양광 모듈 #태양광 인버터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설치 #가정용 태양광 설치비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시공업체 #가정용 태양광 #경기도 태양광 #양평 태양광 #남양주 태양광 #포천태양광 #의정부태양광 #양주태양광 #용인태양광 #인천태양광 #동두천태양광 #연천태양광 #전곡태양광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이 종료되자, 지난달 중순 산업통상자원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제목이다. 전력수요가 8월 7일 역대 최곳값인 93.6GW까지 치솟았으나 21기의 원전이 전력을 충분히 공급해 무탈한 여름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수요가 많을 때 공급량을 최대로 늘려 만일을 대비했다고 하니, 여기까지는 정부의 자화자찬으로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문제는 느닷없이 태양광의 변동성을 운운한 이후 전개다. 보도자료는 “태양광 비중이 커지면서 수요의 변동성도 높아졌다. 날씨가 좋을 때는 수요를 분담하는 효과가 있지만, 날씨에 따른 변동성이 크고 예측가능성이 낮아 수급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합리적 전원믹스를 도출해 차기(11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결론을 맺는다. 원전은 안정적이고 듬직한 전원으로, 태양광은 불안하고 제멋대로인 전원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에너지 주무부처가 작성한 이 보도자료를 기자나 국민은 액면 그대로 믿으면 되는 걸까. 전력당국이 집계한 그날의 실제수요를 확인해보면 현 정부의 ‘원전 띄우기‧태양광 깎아내리기’가 얼마나 낯 뜨거운 수준인지 금방 알게 된다. 8월 7일 추계실적(시장내수요+비계량태양광)에 따르면 이날 피크시간은 정부 발표처럼 오후 5시가 아니라 오후 3시였고, 해당시간대 최대수요 역시 93.6GW가 아닌 100.8GW에 달했다. 공장이나 주택지붕에 설치한 자가용 태양광이나 소규모 한전직거래(PPA) 태양광이 마치 소비가 준 것처럼 착시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태양광 설비 26.4GW 가운데 발전량 계량이 가능한 시장내 설비는 7.4GW에 불과하다. 나머지 대다수 설비 발전량은 계량값을 대입해 추계를 낸다. 이런 방식으로 도출한 당일 실제 피크시간대 태양광발전량은 14.5GW로 피크수요의 14.4%를 감당했다. 요즘처럼 햇빛이 좋은 계절 한낮(5일 정오 기준)의 발전량(21.22GW)은 원전 못지않고 그 비중은 30%를 넘어선다. 매년 GW단위로 태양광이 늘어나고 있으니, 태양광기여도와 실수요간 오차가 동시에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산업부는 해당 보도자료에서 피크 시 원전이 발전량의 23.4%인 21.9GW를, 태양광은 2.7%인 2.5GW를 공급했다고 적시했다. 실제 피크시간(오후 3시)도 아닌 해가 기우는 시간대에 측정 가능한 발전값만을 24시간 같은 출력을 내는 원전과 비교함으로써 태양광의 지대한 피크부하 저감효과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태양광이라고 단점이 없는 전원은 아니다. 원전도 나름의 장점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대통령이 원전을 편애한다고 에너지 주무부처가 이런식으로 특정전원을 띄우거나 폄하하는 건 부적절하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태양광발전소 건설 #태양광발전소 설치 #태양광발전소 시공 #태양광 설치비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설치업체 #태양광 시공 #태양광 견적 #태양광 설치 비용 #태양광 설치 시공업체 #태양광 설치 리뷰 #태양광 시공 #태양광 모듈 #태양광 인버터 #태양광 발전소 #태양광 설치 #가정용 태양광 설치비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시공업체 #가정용 태양광 #경기도 태양광 #양평 태양광 #남양주 태양광 #포천태양광 #의정부태양광 #양주태양광 #용인태양광 #인천태양광 #동두천태양광 #연천태양광 #전곡태양광
전체 130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admin
|
2024.03.28
|
추천 0
|
조회 318
|
admin | 2024.03.28 | 0 | 318 |
129 |
정부, RE100 기업에 PPA 망이용료 지원한다
admin
|
2024.11.30
|
추천 0
|
조회 10
|
admin | 2024.11.30 | 0 | 10 |
128 |
태양광 신규발전 접속재개...숨통 트였지만 땜질식 처방에 '한숨'
admin
|
2024.11.14
|
추천 0
|
조회 19
|
admin | 2024.11.14 | 0 | 19 |
127 |
정부, 재생에너지 낙찰자에 RE100 기업과 PPA 기회 제공
admin
|
2024.11.14
|
추천 0
|
조회 19
|
admin | 2024.11.14 | 0 | 19 |
126 |
한전, 태양광발전 겸직비위자 31명 추가 적발 중징계
admin
|
2024.11.14
|
추천 0
|
조회 19
|
admin | 2024.11.14 | 0 | 19 |
125 |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정책중 태양광에 관련한 주요정책 및 제도와 세계적인 추세와 비교할 때 한국의 태양광 재생에너지현황
admin
|
2024.10.22
|
추천 0
|
조회 90
|
admin | 2024.10.22 | 0 | 90 |
124 |
삼표그룹, K-RE100 가입
admin
|
2024.08.04
|
추천 0
|
조회 96
|
admin | 2024.08.04 | 0 | 96 |
123 |
현대엔지니어링, 美 태양광 시장 첫발
admin
|
2024.08.04
|
추천 0
|
조회 82
|
admin | 2024.08.04 | 0 | 82 |
122 |
GS건설의 태양광 발전 투자
admin
|
2024.07.19
|
추천 0
|
조회 94
|
admin | 2024.07.19 | 0 | 94 |
121 |
RE100 압박에 해외로 떠나는 기업, 붙잡으려 안간힘 지자체...“소도 외양간도 잃는다”
admin
|
2024.07.19
|
추천 0
|
조회 93
|
admin | 2024.07.19 | 0 | 93 |
120 |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정책 토론회
admin
|
2024.07.19
|
추천 0
|
조회 99
|
admin | 2024.07.19 | 0 | 99 |
공사분야&면허
- 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태양광분야]
- 한국에너지공단 AS지정업체
-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문기업
-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원
- 한국전력공사 무정전공사 시공인증사
- 한국전력공사 지중배전 전문회사
- ISO 14001-2004 인증
- KS Q-ISO 9001-2008 인증
- 전기공사업
- 여성기업확인서
- 해외건설업신고
- 소방시설업 등록
- 정보통신공사업
- 소프트웨어사업자 신고
- 직접생산확인
#태양광 #태양광설치 #태양광설치비용 #태양광설치업체 #태양광시공 #경기도태양광 #태양광발전사업 #태양광사업 #태양광발전소설치비용 #주차장태양광 #만양 #신재생태양광산업